제텔카스텐을 설명하려 하면 매번 어렵다. 그래서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글들을 참고해 보려고 했다.내 눈에는 포스팅 하나가 마치 논문을 쓴 듯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런데 읽다 보니 한편으로는 너무 커다란 프로젝트로 접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텔카스텐의 처음은 단순히 메모를 쌓아두었던 작은 상자가 아니었을까?그래서 나는 내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 보려고 한다. 생활 속에서. 만약 이사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집안의 모든 짐이 새집으로 옮겨졌다. 처음에는 한꺼번에 들어온 이삿짐이지만 정리할 때는 안방, 중간방, 문간방, 화장실, 세탁실, 베란다, 창고처럼 일단 나누게 된다. 안방으로 들어간 물건도 다시 옷, 책, 서랍에 넣을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필요하다면 그 안에서 또..